천연 과일인 바나나가 익으면 주위에 에텔린 가스를 방출합니다. 이를 관찰한 일본 연구자 카이시로 요시사다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석탄 가스를 통해 충격을 주면 발광하는 현상에 영감을 받아 에텔린 가스와 충격받은 압력기를 발명했습니다. 이 제품은 가정용 조명으로 사용되며, 가스 가득한 압력기 안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가스가 연소하여 조명을 밝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이와 같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발명된 제품들은 생물모방학(Biomimicry)이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발명과 혁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찍찍이라고 부르는 벨크로는 식물의 씨앗이 동물의 털에 달라붙는 것을 모방하여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