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맨틀 외핵 내핵 중에 외핵만 액체인 이유
지구를 구성하는 애들이 지각 맨틀 외핵 내핵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외핵은 왜 액체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외핵이 왜 액체인지 설명하는 방법이
왜 내핵에는 적용이 안되어서 고체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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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중심에 가까울수록 압력과 온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아시겠지요.
압력이 올라가면 물질의 녹는점이 올라갑니다.
압력(녹는점)이 올라가는 것에 비해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지구 내부는 대부분 고체상대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외핵이 액체인 이유는 외핵에서의 녹는점보다 온도가 높기 때문이겠지요.
내핵에 가까워질수록 온도 증가량을 압력(녹는점) 증가량이 따라잡기 때문에 내핵은 고체인 것입니다.
구글에 '지구 내부 온도 분포' 라고 이미지 검색하시면 글로 보는 것보다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왜 그 위치에서 온도와 압력이 저런가?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건 과학자들의 추론과 계산을 통해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외핵은
지하 2,900~5,100km에 이르는 구간이며,
지진파 중 고체 상태만 지날 수 있는 S파가 이 구간을 지나가지 못해서 액체 상태의 물질로 추정합니다.
이는 높은 온도와 압력 때문입니다.
주 성분은 니켈, 철 등의 무거운 금속성 원소라고 합니다.
내핵은 지하 5,100km부터 지구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P파의 속력이 증가하여 고체 상태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성분의 물질은 외핵과 비슷하고, 중심부의 온도는 약 6,0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