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어떤 질병에 걸리나요?
요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쁨/아주나쁨
이런 뉴스를 자주 접합니다.
코로나에 미세먼지까지 설상가상입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뉴스를 볼때마다 착잡해집니다.
미세먼지 자주 마시면 폐쪽이 안좋아지나요?
노파심에 질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미세 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폐의 안쪽까지 들어오게 됩니다.
기침이나 폐질환을 유발하는데요,
심장이나 뇌에도 영향을 줍니다.
WHO에 따르면 2014년 흡연사망자는 600만명이었는데,
700만명이 나쁜 공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하구요, 그 중 370만명은 미세먼지가 원인이었다고 해요.
호흡기 질환 사망위험은 12% 높이는 반면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을 70%가까이 높이구요,
질본에서도 미세먼지 노출시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사망률이 30-80%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폐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광산에서 일하는 분들이 수십년 뒤에 진폐증이 걸렸듯이 미세먼지가 있는 공기을 호흡하다보면 후에 간질성 폐질환같은 질환의 확률이 높아질 수잇습니다
폐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는 혈류를 타고 들어서 각종 혈관을 막음으로써 심뇌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심근경색 뇌경색)
미세먼지 있는날에는 마스크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미세먼지가 폐에 쌓이게 되면 결과적으로 페질환 유발할 수 있습니다.
KF94 착용할 경우 예방 가능하므로 마스크 잘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세먼지는 우리의 호흡기계에 침투하게 되어 호흡기계에 쌓이면서 폐 질환을 일으키고 폐를 망가뜨릴 우려가 있는 물질입니다. 미세먼지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폐의 악성 종양 등 각종 폐잘환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와 기침이 잦아지고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특히 노인, 유아, 임산부나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은 미세먼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계와 관련하여 미세먼지는 하부 기 관지 및 폐 실질까지 침착되어 폐기능 감소,만성폐 쇄성폐질환(COPD,chronicobstructivepulmonary disease), 천식 및 폐암환자 발생 증가, 하기도 및 호흡기계 증상 증가 등을 초래한다고 발표되었으 며, 미세먼지가 활성산소 생성을 증가시켜 염증 반응을 유발시킨다는 것이 대표적으로 밝혀진 기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을 경우 코의 후각세포를 자극하여 두통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기온이 높은 경우 미세먼지의 수치가 높을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혈관이 확장하면서 편두통을 유발 하기도 해요
마스크를 잘사용하시고 미세먼지 주의보가 있을때는 외출을 자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주며, 장기적으로는 심혈관질환 및 안과, 피부과적 질환의 잠재적인 위험인자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별도의 특별한 증상이나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 받는 부위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기침과 같은 호흡기 점막 자극 증상, 폐기능 감소와 악화로 인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천식 증상
- 혈관기능장애로 인한 가슴 압박감, 가슴 통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 심혈관계 증상
- 가려움, 따가움을 동반하는 피부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 통증,이물감,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결막염과 안구건조증
그 외에도 미세먼지가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미세 먼지 노출은 심장과 폐 관련 질환으로 인한
병원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증가시키고 사망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단기 노출 모두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단기 노출의 경우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을 악화시키고
미세먼지가 높은 곳에서 오래 노출될 경우 심혈관질환, 호흡기계 질환,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크게 3가지에 의해 신체에 이상 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폐 염증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 관련 물질을 분비하고,
2)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자율 신경계와 내분비 조절 기능에 작용하며
3) 흡입된 미세먼지 입자가 폐포 벽을 지나 혈액으로 이동하여 각 장기와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