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어린이집 적응 중인 아기 스트레스 및 케어 방법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 만 28개월 아기예요.
아빠가 육아휴직 중이라 아빠랑 같이 어린이집을 등하원 시키고 있는데요..
낯도 많이 가리고 예민한 편이라 적응을 잘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아주 잘 적응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엄마인 저는 일을 하고 있어서 저녁7시에 항상 집에 도착하는데 어제, 엊그제 야근할일이 있어서 9시에 들어갔어요. 그래서 오전에 2시간씩 육아시간을 써서 놀아주고 어린이집 등원까지 같이 했는데 아기가 어린이집 문앞에서 들어가기 싫어했고 저는 들어가야한다고 밀어넣었어요. 이틀을 그렇게 했는데 문제가 뭐냐면 이틀동안 새벽에 악몽을 꿨는지 소리를 지르며 깨더라구요.. 얼집!!! 하면서 깼어요.. 아직 말을 잘 못하는데 어린이집은 얼집얼집 거리거든요...
깨서 저를 때리고 물고 짐승처럼 통제가 안되고 악쓰며 울더라구요ㅠㅠ 얼집 다닌 후로 한번도 안깨고 잘 자는 편이었는데 제가 오전에 같이 등원했던 이틀동안은 새벽에 갑자기 이러더라구요;
오늘부터는 육아시간 안쓰고 정시출근했습니다.... 야근도 없구요.... 오늘부터 잘 자겠죠...? 그리고 또 걱정되는게 집에서는 다 해줬는데 얼집에서는 이제 스스로 해야하니까 그거에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도 그 이틀 전에는 잠도 잘 자고 했으니 어린이집은 문제가 없는것 같고 적응기간인데 제가 갑자기 그 루틴을 꺠서 그런게 제일 큰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애기가 한번씩 너무 피곤하면 급발진(악쓰며 울고 때리고, 물고 짐승처럼 통제가 안됨)하는데 아직 말을 못해서 이걸 어떻게 받아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가만히 다 울때까지 놔두고 싶은데(말 걸면 더 난리쳐서) 너무 물고 뜯어서... 물지마라고는 하거든요.. 애기가 막 물려고 돌진하면 제가 살짝 밀어서 넘어뜨려보기도 하고, 눕혀서 팔다리 붙잡고 그래보기도하고 하는데 이게 맞나 싶어요(그럼 좀 진정하긴 하거든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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