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까지 서울 밤섬에 사람이 살았다는데..
지금도 비가 많이오면 잠기는데 그때는 사람사는 섬이였으면 어떻게 됐나요??사람 못살꺼 같은데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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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섬의 역사가 매우 오래되어서 고려시대 때부터
귀양지로 쓰였다고 합니다.
1960년대 중반까지 천 여명이 살았는데
그 당시 서울시의 재정이 바닥이 나서 밤섬을 폭파해서 석재로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밤섬의 역사가 은근히 길어서 고려 시대에는 이곳 밤섬이 귀양지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뽕나무를 많이 심어서 '서잠실' 또는 당시 여의도의 별칭인 나의주(羅衣州)에 상응하여 율주(栗州)로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1960년대 중반까지 약 천 명 가량이 살았고, 폭파 직전에는 62가구 443명의 주민이 거주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나룻배를 이용해서 육지와 왕래를 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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