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눈이 있는 동물은 기본적으로 눈물샘을 가지며, 인간처럼 슬플 때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우시장에 팔려가는 송아지나 어미소, 또는 도축장에 끌려가는 소가 눈물을 흘리거나,
TV동물농장 등에서 눈물을 흘리는 개가 소개된 적도 있습니다.
경주마도 자신이 납득할 수 없는 패배를 당한 후에는 분통을 터뜨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동물의 눈물은 슬픔이라기 보다는 안구 건조 방지 그리고 고통이라는 이유로 눈물을 흘린다는 반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