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타미플루를 복용한 상태에서 페라미비르 성분의 수액(코미플루원스)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표준 치료는 아닙니다.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와 페라미비르는 작용기전이 같은 항바이러스제로, 보통은 경구 복용이 가능하면 타미플루 단독으로 치료합니다. 페라미비르 수액은 구토, 흡수 불량, 의식 저하 등으로 경구 복용이 어렵거나 증상이 중증일 때 대체 치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약을 동시에 사용한다고 효과가 더 좋아진다는 근거는 부족하며, 중복 투여로 치료 이득이 명확히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입원 치료 중이라면 고열 지속, 탈수, 합병증 위험, 복용 신뢰도 문제 등을 고려해 의료진이 안전 쪽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안전성 측면에서 치명적인 상호작용이 보고된 약 조합은 아니지만, 원칙적으로는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처럼 이미 타미플루를 복용했고 경구 복용이 가능하다면, 왜 수액 항바이러스제를 추가하는지에 대해 주치의에게 중증도 판단 근거나 치료 목적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