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경영학부 학생인데 컴공 복전을 하고 프로그래머로 일하는게 좋을까요?
<질문 요약 >
서울 4년제 대학교 / 경영학부 3학년(내년 4학년)
컴공과 복전을 해서 2,3년 늦게 졸업하고 난 뒤 취업을 하는게 좋을까요?(4년제 컴공 졸업장 있는 상태로 취업시장 진입)(대신 졸업할 때 나이가 26~27 여학생입니다.)(빠른 취업은 안해도 되지만 나이가 있으니 경쟁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or 경영졸업장만 갖고 외부학원에서 관련 기술을 익히고 프로그래밍쪽으로 취업을 해도 좋을까요? (컴공졸업생을 뽑는 회사가 더 많아서 걱정입니다.)(그래서 경영과 관련된 데이터사이언스 쪽도 고려중인데 코딩이 더 재밌습니다..)
or 그냥 코딩을 배우지 말고 경영관련 지식을 쌓아서 경영으로 취업하는게 좋을까요? (전문직에는 관심이 없기도 하고 취업하게되면 마케팅쪽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곧 경영학부 4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평소에 프로그래밍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4학년을 앞두고서야 경영만으로는 취업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들이 취업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ㅜㅜ)
과거에 경영계열 학생을 위한 파이썬 강의를 수강했었는데 실제로 코딩을 했고 학점이 꽤 잘나왔고 재밌었습니다. (컴퓨터와 가위바위보 게임과 같은 간단한 코딩들입니다.)
당연히 컴공분들 보다는 난이도는 쉬웠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 수업을 들었던 1학년때부터 컴공복전을 하고싶었지만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경영수업에 집중하느라 잊고 살았습니다.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현직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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