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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한호랑이129
조신한호랑이12922.05.10

그만하라는 엄마의 말에도 보란 듯 계속하는 아기, 어떻게 훈육하면 좋을까요?

29개월 여자아기에요. 자신에게 위험하거나 아픈 행동 그리고꙼̈ 타인을 위험하게하거나 아픈 행동을 하려들 때 안된다고꙼̈ 제지를 하게됩니다. 단호한 어투로 상황을 다시 이야기하며 안된다고꙼̈ 일려주지만 좀처럼 눈치를 살살보며 행동을 멈추지않습니다. 어떻게 훈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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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 안듣는 아이는 있어도 그래도 그래도 ‘못된 아이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를 당장 바꿀 수 있는 '비법'은 없습니다.

    하지 말라는 행동을 계속 하는 건 아이가 평소 욕구 불만이 있어서 충족하려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위에 관심을 받을려고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상식 밖의 행동 및 놀이를 했을 시 엄마의 단호한 목소리와 표정이 필요합니다

    쩔쩔매는 모습이 아니라 단호하게 안돼. 하지마!

    상식 밖의 행동을 보였을 때 아이를 잡고 그런 행동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단호하게 이야기하십시오.

    엄마의 무서운 표정과 단호한 목소리는 아이의 행동을 중지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이런 효과는 더욱 크겠지만 너무 긴장하여 과민 반응을 보이거나 또는 허용하는 태도를 취하지 마세요

    그리고 나서 모두의 감정이 가라 앉은 뒤 아이에게 사랑과 합리성이 베어 있는 훈육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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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가끔 상담을 하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어느 정도 모른체하거나 방관하시라고 권유 드리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즉시> <강하게> <온몸으로 막아서> 훈육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지요.

    가끔 이것에 대해 너무 혼동이 된다고 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그러면 저는 아래와 같은 질문으로 대답을 대신한답니다.

    <만약 아이가 가스레인지 불을 만지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장 <안돼>라며 아이의 손을 확 끌어당기시겠죠.

    <폭력>에 대한 훈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인을 아프게 하거나 자신을 다치게 하는 것은 명백한 폭력임을 꼭 기억하시고

    아이에게도 그것에 대해 강하게 훈육하셔야 합니다.

    이런 나이의 아이에게 말로 무조건 길게 설명하면 오히려 무시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안돼>라고 강하게 말씀하시면서 일단 온몸으로 아이를 막아서서 상대방 또는 자신의 몸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제압부터 하셔야 합니다.

    간혹 생후 6개월 아기들이

    이빨이 자라면서 간지러움에 엄마 젖꼭지를 깨무는 습관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이때도 그 즉시 <안돼>라고 분명히 말하면서

    엄마 손가락을 아기 입에 집어넣어 젖꼭지가 다치지 않게 빼내고,

    즉시 수유를 잠깐 중단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폭력에 대한 훈육은 이런 어린 아기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아이가 두 돌 세 돌...이라고 해서 미뤄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강조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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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엔 자기 중심성이 강한 시기라서, 엄마 말은 들리지 않습니다.

    위험한 행동을 했을 시엔 강하게 얘기하고 반복된 훈육을 계속해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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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9개월 아이의 경우는 훈육을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입니다.

    이때는 단순히 안되는것이 있을때 안된다고 말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위험한것에 대해서만 지금처럼 제지하고 듣지 않는다면 자리를 벗어나거나 상황을 피하는것이 도움이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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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9개월 아동의 경우 아직 언어적설명이 이해되기가 어렵습니다. 안되는 행동은 일관되게 몸으로 분리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더. 높은 곳에 올라가려 한다면 안돼 하고 안고 내려오시고 누군가를 때리거나 자신을 때리려 한다면 팔을 잡아 "아니야"라고 일관되게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 때 공포감을 조성하거나 너무 큰 물리적 압력으로 다루지 마시고 몸으로 막거나 부드럽게 안아올리거나 팔을 꼭 잡는 등의 부드럽지만 단호한 말투와 행동으로 보여주시면 아이가 올바른 행동을 학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관된 반복이 필요합니다. 한두번 했는데 안된다고 아이가 말을 안듣는다고 생각지 마시고 꾸준히 일관된 행동을 보여주시면 아이도 고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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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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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9개월이면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적절한 훈육을 해주셔야겠습니다.

    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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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9.11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고생이 정말 많으시네요. 아이가 이런 식으로 올바르지 않은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때는 부모님들께서 많이 당황하시는데요. 이런 모습에 놀라거나 크게 화를 내며 반응 아니면 오히려 아기의 문제 행동이 부정적 강화를 시켜버립니다. 때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아기를 먼저 달래주신 다음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올바른 표현 방법을 계속적으로 꾸준히 이야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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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그만하라는 말에도

    계속 보란듯이 하는것으로 보아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로 훈육하시는 것이 가자 ㅇ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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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화가 올라오면 잠시 멈추고 마음속으로 숫자를 세야 합니다. 나는 이 방법을 쓰는데 효과적입니다. ‘화를 내는 것은 상대의 잘못으로 나를 벌하는 일입니다.’라는 말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화를 덜 내게 됩니다. 아이를 혼냈을 때는 약한 마음에 바로 화해를 시도하지 말고 잠시만 시간을 보내게 만듭니다. 각자 반성의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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