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라는 속담은 왜 경제적으로 곤궁하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가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주로 먹고살기 힘들다, 생활이 쪼들린다, 경제적으로 곤궁한다는 뜻이잖아요, 그런데 목구명이 포동청이다라는 속담은 왜 경제적으로 곤궁하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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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은 먹는 입이 가장 무섭다는 뜻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게 된다'는 의미랍니다. 그러니까 삼일 굶으면 무슨 일이라도 한다는 뜻 인간 배고품을 견딜수 없다는 뜻도 있습니다. 무슨일이라도 저지른다 이른 말 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먹고살기 매우 어려워지면 자기도 모르는 순간 죄를 범하게 되어 *포도청에 잡혀가게 된다는 말로, 먹고살기 위해서는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쓰이게 됩니다.
*포도청: 도둑이나 범죄자를 잡기 위해 설치한 옛 관청.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먹는 입이 가장 무섭다는 것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곤궁하면 굶게되니 먹고 살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서라도 먹고 살기 위해 애쓴다는 뜻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포도청이라는 곳은 지금의 경찰서 같은 곳이지요. 즉, 예전에 생활이 어려 울 때 일반 서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 도둑질같은 죄를 짓고라도 먹고는 살아야 겠다라는 게 원래 뜻입니다. 가끔 농담 처럼도 쓰이지만 사실은 아주 가난한 서민들의 삶에서 나온 가슴 아픈 속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