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수려한콰가118
수려한콰가11823.03.02

물속에 오래 있을 경우 피부 주름과 함께 붓는이유가 궁금합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오래 있으면 피부가 붓고 주름이 잡히게 됩니다. 어떤이유에서 주름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런 증상을 억제하거나 방지하는 방법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물속에 오래 있다보면 나타나는 피부 변화는 피부각질층에서 물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에는 피부층이 많아서 더 많은 수분을 흡수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물의 수분을 피부가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기에 염분이 있다면 이는 삼투압 현상에 의해서 더 심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되돌아 오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속에 사람이 오래 있으면 삼투압에 의해서 몸에 물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염분의 농도가 일반 물보다는 높아서 삼투압에 의해서 물이 몸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몸이 불게 되는 것입니다. 삼투압에 의한 현상으로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은 염분과 물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물을 배출하기 떄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런 현상을 예방하거나 방지할수 있는 방법은 물의 농도를 몸의 농도와 맞추는 것인데요. 그럼 물에 소금과 같은것을 넣어야하는데요. 수영하거나 목욕할때 흡입 할수 있어서 더 않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2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물 속에서 오래 있을 경우 피부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수분이 피부로 흡수되어 피부 상부와 하부 사이에 있는 섬유성 연결 조직인 콜라겐과 탄성섬유가 부풀어 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손가락과 발가락 주변 부분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즉, 물에 잠기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게 되고, 그 결과 피부 주름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물 온도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데, 더 찬 물일수록, 더 오래 잠기면, 더 많은 피부 주름과 부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물에 잠긴 상태에서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움직이면, 이때도 피부 주름이 생기는데, 이는 주변 근육이 움직이면서 피부가 더 많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일시적이며, 일반적으로 몇 분 내에 피부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속에서 오래 있을 경우 피부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물이 피부로 흡수되고 피부 내부의 세포와 조직이 물에 노출되면서 발생합니다. 피부는 물에 노출되면 물 분자를 흡수하게 되는데, 이때 흡수된 물이 피부 내부의 세포와 조직 간의 공간을 채우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부푼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물 분자는 자유롭게 움직이는 분자이기 때문에 피부 내부의 세포와 조직 사이의 간격을 채우기 위해 물 분자가 이동하면서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는 주름이 생긴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마블링" 또는 "워터마크"라고 합니다.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물이 피부 내부에 흡수되면서 피부와 물 분자 간의 인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인력은 수소 결합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분자 간의 인력 중 하나로 분자 내의 수소 원자와 다른 분자의 산소 원자 간의 결합입니다. 수소 결합은 물 분자와 같은 분자들 간의 인력을 유발하며, 물 분자가 피부 내부에 흡수되면서 이러한 수소 결합이 피부 내부의 세포와 조직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오래 머무르면 피부 주변의 물이 증기가 되어 증기압이 생기면서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영 또는 목욕을 마친 후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충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머무를 때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습관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세포가 물에 불어서 그렇습니다.

    우리세포가 물을 흡수하여 부피가 커져서 그렇고 나중에 물을 방출하고 정상으로 돌아 갑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래물속에 있으면 손바닥이나 손가락 끝이 불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삼투압에 의해서 어느정도 불어 있는 듯이 보일순있지만, 이러한 반응으로 인해서 손가락 쭈글쭈글한 이유는

    피부밑을 지나는 혈관이수축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의 손은 기본적으로 지문이 있습니다 이는 물건을 쥘때 미끄러지지 않게끔 용이하게 진화가 되어있는것이죠.

    하지만 물에 젖은 상태서는 미끄러지기 때문에 쉽사리 물건을 쥡기가 힘듬니다. 이때 젖어있을 경우에 손가락의 자율 신경계에서는 이 손가락밑의 혈관을 수축시켜 손가락에 주름이 잡히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습한조건에서는 상대적으로 물건을 잡기가 용이해지는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주름진 손가락은 자동차의 레인타이어처럼 홈이 파여서 물이 빠져나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물체와 표면간의 접촉량을 늘려 잘 쥘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주름진 손을 가진 사람들이 수렵활동에서 더 우위를 차지했을 것이며, 주름진발을 가진사람들이 빗속에서 더 잘 걸어다녔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직까지는 인간과 원숭이만 이러한 주름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어서 더욱 흥미롭지요.

    비가올때가 아니라 매일 주름져있으면 아마 손가락의 감각이 더 예민하지 못해서 다른작업을 못했을겁니다. 신기하게도 비가올때만 이렇게 되는게 신기하지 않나요? 진화란 대단한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면 피부 주변의 물이 증발하면서 피부에 습기가 부족해지고 건조해지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피부는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분자를 흡수하려는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 세포 내부에 있는 보호막이 피부 표면과 비교하여 수분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피부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사용되는 염소, 남은 화장품, 그리고 물질 등이 피부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으로 인해 피부 염증이 발생하면서 더욱 심각한 주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름을 방지하거나 억제하기 위해서는 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피부의 습기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들어가기 전에는 미리 습기 크림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수영 후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몸을 닦아 건조시키고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염소와 같은 화학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영용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며,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적극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속에서 오래 있을 경우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표면에 있는 외부층(각질층)의 수분이 빠져나가서 건조해지고 수분을 보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수분을 보존하기 위해 수분이 많은 하위층인 효모층과 유대층에서 물을 흡수하려고 하지만, 피부가 수분을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섬유아구층은 수분을 제한적으로 빼앗기는데, 이러한 현상이 주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손가락처럼 피부가 많이 주름지는 부위의 경우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손가락처럼 피부의 표면적이 작아서 외부층의 수분이 더 빨리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물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인간의 진화적 적응 메커니즘입니다. 수중에서는 미끄러움이나 그립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주름진 형태로 되어 물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거나 힘줄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