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성 간질환 환자가 음주를 지속하면 어떤 약을 투여하더라도 간이 지속적으로 손상됩니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완전 금주입니다. 급성으로 중증 알코올 간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단기 사망률이 매우 높아서 스테로이드나 펜톡시필린과 같은 특별한 치료 약제를 조심스럽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두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경변증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간 이식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예후 측면에서 볼 때 알코올성 간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절대적인 금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