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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

왜 근, 현대 이전에 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정복자들을 영웅이라고 칭송하는 것일까요?

근, 현대에서는 전쟁을 일으켜 이기더라도 해당 국가나 그 결정을 주도했던 정치인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해당 국가들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율배반적인 부분은 고대나 중세의 영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당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음에도 왜 지금까지 영웅으로 칭송할 수 있는 것일까요?(나라를 지키기 위한 싸움은 칭송받아야겠지만 빼앗기 위한 전쟁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고대나 중세는, 근/현대에 비해 인권의식도 많이 낮아서 오히려 더 잔인한 일들이 더 벌어졌을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예로 고대/중세의 영웅들과 근/현대의 전쟁 범죄자들이 서로 다른 시공간에 태어나 각자 동일한 일을 했다고 하면 그들에 대한 평가는 지금과는 또 상반되지 않을까요? 이치를 따져볼 때 이건 서로 좀 맞지 않는 부분 같아서 역사학자분들이나 철학자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논란이 될 수 있어 해당 국가들을 예로 들지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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