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수술 부위 질문 드립니다.
손목을 다쳐서 TFCC 봉합수술을 하였는데요.
수술한지가 2년이 넘었는데 손목움직일때마다 수술 부위가 실로 묶여서 당기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드는데 봉합해논 실이 늘어났다거나 뭔가 문제 생겼을 가능성도 있나요? 특별한 통증은 없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봉합하는 실의 문제가 아닌 인대와 같은 구조물의 길이가 정상보다 짧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수술받은 정형외과로 다시 방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손상 (triangular fibrocartilage complex (TFCC)으로 수술을 받으셨고 이상증상이 있다면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수술받은 병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원하여 진료나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실이 여전히 있을 가능성은 없으며 이 보다는 다친 부위에 인대나 근육이 아물면서
흉터 조직으로 변경되는 경우,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꾸준히 손목돌리기
운동이나 손목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 인대의 유연성을 키우는 경우, 당기는 느낌은
호전될 것으로 보이며 안쪽은 모두 녹는 실로 봉합을 하기 때문에 실이 남지는 않으며
특히 실이 인대를 대신할 수 는 없습니다.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봉합사는 피부 겉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몸 내부에 사용되는 것들은 다 녹는 실입니다. 즉, 2년 전에 수술을 받을 때 사용하였던 봉합사가 현재까지 남아 있어서 문제가 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단순히 손목을 다치고 수술을 받으면서 발생한 후유증 증상의 일종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