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중세인들도 '지구가 둥글다'고 믿었다는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중세인들도 일반적으로 '지구가 둥글다'고 믿었다는 하는데, 우리는 고대부터 중세까지 사람들이 지구가 납작하다고 하는 주장했다고 생각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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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사람들은 땅이 평평하고 땅의 가장자리로 가면 낭떠러지가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즉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면 보이지 않는 이유가 해가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탈레스가 지중해를 항해하면서 관찰한 바, 땅의 모양의 근거로 땅은 원형 방패처럼 가운데가 부풀어 오른 원반형이라고 말하며 주위의 사람들을 혼란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였는데 그는 지구가 둥글며 완전한 구형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피타고라스 시대 사람들은 원이든 타원이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그럼 물건은 위에서 아래로 땅으로 떨어지는데 지구가 둥글면 지구 반대편에서는 아래에서 위로 떨어진다는 거냐 하는 식이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관련 지식에 접근이 가능한 학자들은 고대의 연구를 받아들여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했고, 애초 이 시대는 지동설, 천동설의 논쟁이 중심, 헬레니즘 시대 이미 완성된 천동설은 지구 구형설을 전제로 성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