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코로나 시기에 배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우버이츠·데마에칸 같은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다만 한국처럼 배달이 일상화된 수준까지는 확장되지 않았어요. 일본은 매장 내 식사 문화가 강하고, 배달비가 높으며, 지역마다 인력 부족 문제가 있어 배달 편의성이 한국보다 떨어집니다. 대신 편의점·마트의 즉석식품이 잘 발달해 배달 없이도 간편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구조예요. 그래서 일본도 배달이 성장하긴 했지만, 한국만큼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지는 못한 편입니다.
일본에서는 배달앱 사용에 대한 양극화가 한국보다 심한 편이며,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는 아직 배달 문화를 꺼리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은 '무료 배달' 경쟁이 치열한 반면, 일본은 상대적으로 배달비가 높고 메뉴 가격도 배달앱에서 더 비싸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부담이 큰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