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중둔근과 서혜부 쪽에 감각이상이 있습니다.
9월 6일에 하체 운동을 좀 무리해서 했었고, 다음날 9월 7일 오후부터 엉덩이 및 허리 부분에 살짝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허리 디스크인가 생각은 했는데 통증이 심하지도 않았고, 폼롤러로 중둔근 부분을 마사지 하니 통증이 괜찮아져서 엉덩이 근육이 뭉쳤거나 허리를 삐끗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9월 10일 쯤부터는 하복부 아래부터 서혜부까지 가려움? 간지러움?이 생겨서 긁는 빈도가 높아졌는데 이 부분을 긁어도 부분마취를 한 것처럼 별 느낌이 안 나고 감각이 많이 둔해졌습니다. 이날부터 중둔근 쪽의 통증 역시 마취한 듯한 감각이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오늘 보니 속옷 고무줄 라인 조금 아래에 5백원 동전보다 조금 큰 범위에 두드러기 같은게 올라와 있습니다.
7살 때 탈장 수술을 한 적이 있고 수술 흉터가 남아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흉터 주변 서혜부와 중둔근 쪽에 마취한 것처럼 감각이상이 존재합니다. 두드러기가 난 위치의 감각은 정상이고 아프다는 느낌보다는 쓰린 느낌 정도가 납니다.
다리 자체의 통증은 없고, 엉덩이의 감각이상 역시 둔근 전체에 느껴지는 것이 아닌 골반 옆 쪽에만 존재합니다. 또, 하복부에 두드러기 같은게 올라온 것이 살짝 마음에 걸려서 내과나 피부과를 먼저 가는것이 맞을지, 정형외과를 먼저 가는 것이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아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ha 의료 전문가입니다.
특정 질환에 특이적인 증상들은 아니나, 감각이상이 동반된다면 신경과나 신경외과 먼저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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