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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돌문어93
남해안돌문어9323.10.26

간담이 서늘하다란 어떤 말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람한사마귀345입니다.

뭔가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을때 사람들이 간담이 서늘하다란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의미의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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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느린사슴901입니다.

    간담이 서늘하다는 말은 뭔가 무서운 일을 겪었을 때, 혹은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심장이 떨리고 배가 아파지는 느낌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간담은 간과 쓸개를 합친 말로, 간은 혈액을 정화하고, 쓸개는 소화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간담이 서늘하다는 말은 간과 쓸개가 차가워져서 떨리고 아픈 느낌을 표현한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0.26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간담은 간과 담을 합친 말로 속이 차가워져서 온 몸이 떨리고 서늘해진다는 느낌을 말한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세심한테리어2입니다.

    람이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심은 수(水)에 속합니다. 수기는 봄에 비유되는 목의 기운과 달리 겨울철 한기(寒氣)와 같은 기운입니다. 목기를 가지고 있는 간담에 이를 막는 수기인 공심이 작용할 때, 간은 영향을 받아 서늘한 기운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포영화를 보면서 '간담이 서늘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깔끔한크낙새278입니다.

    ‘간담(肝膽)’은 ‘간’과 ‘쓸개’를 일컫는다. 간에서 생성된 쓸개즙을 농축, 저장하는 쓸개는 주로 간에 부속된 장기로 취급된다. ‘간이 붓다’, ‘간이 콩알만 해지다’, ‘간이 크다’, ‘간이 철렁하다’에서처럼 간은 ‘대담함’, ‘무서움’ 등을 표현하기 위해 쓰인다.


  •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간담이 서늘하다는 표현은 무섭다라는 의미와 비슷한 뜻인데 간담의 사전적 의미는 간과 쓸개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속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간(肝)담(膽)은 깊이 간직한 마음속이라는 뜻도 있는데 뜻밖의 일이나 놀라운 일을 당하여 섬뜩해지는 것을 표현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