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모네로, 지캐시, 그린, 빔등과 같은 다크 코인이 익명성을 지원하는데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제정한 권고안 준수를 위해 최근 업비트가 상장 폐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다크 코인이라고 해서 범죄에 이용되거나 자금 세탁 및 불법적인 용도로만 사용될것 같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분명 익명성 코인의 활용 범위가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범용적으로 사용되어지게 된다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모두 주고 받고, 리브라나 리플로 송금하게 된다면 우리는 자신의 모든 암호화폐 현황을 만천하에 공개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친구에게 1이더리움을 송금했습니다. 받는 주소를 이더스캔에 검색하게 되면 받는 사람의 주소에 이더리움이 몇개 있는지 그간 송금 이력이 어떻게 되는지 이더리움 기반 토큰은 얼마나 갖고 있는지 모든 정보가 상대방에게 공개되게 됩니다.
반대로 은행계좌로 돈을 전달 받는다고 할때, 친구에게 계좌 번호는 공개하지만 자신의 잔금을 공개하지는 않죠.
이와 같이 프라이버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익명성 코인을 활용하면 이러한 순기능을 쉽게 해소할 수도 있는것입니다.
다크코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고 범죄와 연관 짓는것은 굉장히 잘못된 인식일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보자면 법정화폐인 달러나 원화 역시 자금 세탁, 불법 자금, 도박, 범죄에 이용하는 통화 수단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