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를 타고 출장가다가 숨이 안쉬어지고 심장이 100미터 달리기 전속력으로 뛴것처럼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평소에 공황장애는 전혀 없거든요.
근데 운전할 때만 그래요
동네 운전은 괜찮고 속도가 빠른 차 안에서만 그렇습니다. 그냥 청심환 먹고 운전을 해볼까요!? 아니면 전문의와 상담 후 약복용 하면서 운전을 할까요!?
고속 운전할 때만 해당증상이 있으시다면 고속 운전을 피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운전 중 운전자의 신체적/정신적 문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타인의 목숨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고속도로 운전 등을 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호전의 여지가 있는지 진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은 빈맥을 감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빈맥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심실조기수축을 가슴두근거림으로 인식하거나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빈맥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및 기본 진료를 우선 받아야 하며 현재 심전도에서 아무런 소견이 없다면 24시간 심전도 등으로 원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까운 심장내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특정 상황에서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심환을 먹는건 오히려 사람을 느슨하게 만들기 때문에 졸음운전 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