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서해고속도에서 목포방면으로 운전중 화성휴게소를 지날때 갑자기 앞이 하애지면서 어지럼증이 몰려오고 숨이 안쉬어지는 것같은 느낌을 받아 갓길에 차를 세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좀 쉬니 괜찮아 졌는데 다시 출발하려고 하니 같은 증세가 또 올라오고해서 100키로 정도 되는 거리를 휴게소도 들르고 갓길도 세워가며 천천히 오다보니 한 5시간 넘게 온것 같습니다...그게 처음 이였는데 이후부터 고속도로만 타면 죽을것같은 기분이 스물스물 올라와 지금까지 고속도로를 못타고 있습니다. 간혹 국도주행중에도 올라오구요...이 전까지만해도 행사나 발표같은걸하면 사회도보고했었는데 이후부터는 발표같은걸 하면 목소리도 떨리고 등산한것처럼 숨이차고 입안에 침도마르며 긴장감이 생겼습니다...평소에는 괜찮은데 스스로가 긴장을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약을 먹어봐야할까요...?아니면 마음가짐으로 이겨낼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