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이 곧 만료가 되어 7월 12일에 이사를 나가게 됩니다.
부동산 측에서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한 것 같다고 해서 저희도 새로 이사갈 집에 계약을 하고 이삿날까지 전부 다 잡아놨습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가 대출 문제로 계약을 못하게 됐다는 답장을 받았고, 저희는 이미 이사갈 곳에 계약을 마치고 전세대출까지 신청한 상황인데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겠느냐 했더니 최대한 마련해 드린다는 답만 받은 상태입니다..
만약 이삿날에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면 기존에 전세대출을 상환하지 못해서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이사갈 집에 대한 계약은 파기되고 계약금을 그대로 날리게 되겠죠?
입주청소나 포장이사 계약, 도시가스 전출 등등 이런저런 준비를 다 마친 상태인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