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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쌍한알파카
알쌍한알파카21.09.18

심장의 스트레스 수치, 어떻게 낮춰야하나요?

숨이차고 몸이 안좋아짐을 느껴서 응급실을 내원하여

여러가지 검사를 했습니다.

다른검사에선 이상없다고 하셨는데

한가지가 정상인보다 엄청 높다고 하네요

Pro bnp가 정상은 120인데 6000 나왔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안해주시고 (전문의가 아니라 설명이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추석지나고 다른과 내원을 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라고만 들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쉽게 말하면 심장 스트레스수치라 하더군요

추석지나고 내원하여 진단을 얻긴할건데

혹시 일상생활에서라도 수치를 낮출수 있는 방법은 어떠한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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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BNP 수치는 심장 스트레스 수치라고 부르는데, 우선적으로 해당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두 가지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심부전의 가능성과 두 번째는 신부전의 가능성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심장이 안 좋거나 신장이 안 좋으면 해당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 신부전 모두에서 숨이 차고 몸이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심장혈관내과에 우선 방문하시어 심부전과 관련된 검사를 받아보시고, 해당 사항이 없다면 신장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BNP 수치가 높은 것을 생활 습관등으로 낮출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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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하셔서 고지혈증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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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혈액 검사
    심부전이 의심되는 환자는 기본적으로 빈혈 검사, 전해질 검사, 신장 및 간 기능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당뇨 검사 등이 필요하다. 심부전 환자의 약 20% 정도가 빈혈을 동반하며, 이는 심부전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호흡곤란이나 부종은 만성 신부전이나 간경병증에 의해서도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전해질, 신장 기능 및 간 기능 검사 역시 필요하며 이는 심부전 환자의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 하는 데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측정하게 된다.

    처음 발생한 심부전의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생긴 부정맥이 심부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갑상선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최근 알려진 BNP (B-type natriuretic peptide)라는 검사는 혈액 검사만으로 급성 호흡곤란 환자의 심부전을 (전부는 아니지만) 진단하고 경과 추적에도 도움이 되는 검사로서, 3차 병원급에서는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심부전 또는 심부전 의심 환자에게 비교적 흔히 시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짠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염분을 하루 3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영양 결핍 및 빈혈을 피하는 것이 좋고 비만을 교정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 운동이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는 끊는 것이 좋고 철저히 처방약을 복용하면서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호흡곤란, 특히 누웠을 때 호흡곤란이나 기침이 있는 경우는 누울 때 머리 쪽 베개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상태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불필요한 운동을 제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상태가 좋아지면 의사와 상의하여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성 호흡곤란이나 부정맥, 뇌졸중 등이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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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roBNP 수치가 6000이 나왔다면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심지어 숨이 차고 불편감이 있다면 가까운 대학병원 응급실 등 내원하여 재검 등 하여보시고 정확한 검사 하여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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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19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운동 후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이전에 심장관련 질환이 있었다면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보상적으로 심장을 뛰는 횟수를 늘리려고 자율신경계가 작용해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순환기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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