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 오늘 노르웨이 극지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인류 사상 최초로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습니다 식량을 많이 소비하는 말 대신 개를 이용해 썰매를 운행했으며, 이누이트족처럼 순록 가죽으로 만든 방한복을 입어 한파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아문센은 북서 항로 항행에도 최초로 성공했고, 북자극 위치 확인, 북동 항로 항행, 북극점 상공 통과 횡단 비행 등에 성공했습니다.
남극은 지구에서 개발되지 않은 미지의 땅이기도 하고 기회의 땅이기도 합니다. 거대한 얼음층으로 덮여 있는 남극은 그 면적이 미국의 1.4배에 이르고 광대한 땅 곳곳에는 풍부한 광물자원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911년부터 1912년 사이에 있었던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과 영국 탐험가 스콧이 이끄는 양국 탐험대의 도달점 도달을 위한 경쟁입니다. 그 경쟁에서 앞선 아문센은 최초 남극점 탐험의 영예를 얻었지만 영국 스콧팀은 귀환 도중 전원 사망이라는 비운을 맞이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극점(南極點)은 보통 지구의 가장 남쪽, 남위 90° 지점을 말한다. 현재 조금씩 이동하고 있는데 평균 고도는 2835m이라고 합니다.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한 것은 노르웨이의 로얄 아문센의 팀으로 1911년 12월 14일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경쟁자였던 펠컨 스콧은 한 달 늦게 남극점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스콧 일행은 되돌아오는 길에 추위와 허기에 지쳐 모두 사망했다고 할 만큼 남금점 발견은 많은 시련과 고난이 뒤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