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이면 아직 애기이기도 하고 노묘인 것도 아닌데 요새들어 애가 자꾸 배변실수를 해요 근데 실수인 거 같진 않고 뭔가 일부러인 듯한 느낌이거든요
이런 화장실인데 개방형 화장실로 바꾸는 게 나을까요? 저 화장실 옆에 모래가 안 깔린 개방형 화장실이 있는데 자꾸 거기에 싸던가 이불에 싸요 그리고 배변실수는 오줌만 실수하거든요 똥은 화장실에서 잘 싸요..
화장실이 원인인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하부요로기계 질환이나 디스크, 고관절 질환등에 의한 통증반응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수컷 고양이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성화 수술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영역표시를 하기 위해 마킹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진행해주신다면 소변 실수가 줄어들 순 있겠습니다. 추가로, 고양이마다 선호하는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실수를 안하고 잘 누는 화장실이 있다면 그런 형태의 화장실로 변경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