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현 영양사입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짠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피 속에 포도당이 늘어나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으로 바꿉니다. 그런데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바뀌다 보면 또다시 당이 부족해지고, 이때 단 음식이 끌리게 되고 결국 짠 음식을 먹은 후 단음식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 음식을 다시 많이 먹게 되면 포도당 비율이 높아지면서 체내의 나트륨의 비율을 맞추기위해 다시 짠 음식이 끌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