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지만 스트레스 쌓이면 단게 땡기고 실제로도 단걸 먹고 나면 기분전환이 된다고 말을 합니다. 단순히 달콤한 걸 먹어서 기분이 좋은건지 아니면 단 음식이 기분좋게 하는 호르몬을 생성시키는 등의 학문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것이 땡기는 이유는, 뇌에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음식에는 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가 공급되기 쉽고 뇌가 받는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단 맛이 뇌의 중추를 자극해서 쾌락을 느끼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분비시킵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뇌의 무게는 체중의 2%밖에 되지 않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탄수화물의 절반을 소비하며 그중에서도 포도당은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뇌는 12%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사람들이 단것을 찾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렇게 단것을 먹으면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할수 있으므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감정은 세로토닌 호르몬이 많아지면 즐겁고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호르몬이 분되될 때 뇌를 자극시키는데, 그 자극으로 뇌가 흥분상태가 되는겁니다. 이 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만들어지는데 설탕같은 당분이 세로토닌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