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들은 진짜 사투리를 아예 안쓰나요?
이게 진짜 되게 쓰잘때기 없는 말이긴 한데 서울토박이인 사람들은 진짜 사투리 아예 일체 쓰지 않나요??
갑자기 너무 궁금해져가지구요.. 하찮게 보지마시구 좀 알려주세요 제가 경상도 사람이여서 너무 궁금합니다
서울 사람이고 30대입니다 사투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일상생활에서는 사용하지않고 장난식으로 대화할 때 사용합니다. 옛날에는 서울 사투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ㅇㅇ했걸랑"등이 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신분들 이외엔 표준어를 사용합니다
우선 표준어를 정의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면 표준어는 수도와 같이 그 나라의 정치·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의 말이 흔히 표준어가 된다. 이러한 중심지의 말이라야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기 쉽고, 또 국민들이 우러러보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에서 쓰는 말을 표준어로 삼고있기 때문에 서울 토박이 분들이 쓰는 언어가 곧 표준어가 되겠죠? 그렇기때문에 일상적으로는 사투리를 쓰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서울 토박이라 할지라도 주변사람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 주변인이 사투리를 사용한다면 서울토박이라 할지라도 약간씩 묻어나올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것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기보다는 약간 이게 사투리라는 의식은 하면서 사용할겁니다(경험이 섞인 답변입니다!)
예 사용안하더군요
친해서 장난으로 사투리 그거 격 떨어진다 이상하다
서울말 기집애같다 약해보인다 이러면서 서로 기싸움하고 하니 몇달뒤에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사투리 쓰더군요
결국 서울토박이도 경상도애 붙여주면 사투리 쓰네요
만나기전까진 사투리 안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