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리 상승과 더불어 채권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요.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금리도 올라간다고 하는데.. 왜 가격은 떨어진다고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떨어지고 이는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높아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은 곧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들의 금리 또한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이렇게 신규 발행 채권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반대로 기존에 발행되었던 금리가 낮았던 채권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게 되면서 채권의 거래가격은 하락하게 되면서 채권의 가격이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이에요. 이는 사실상 채권의 만기에 받게 되는 '액면가'와는 무관한 시장 거래 가격을 말하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비례입니다. 여기서 금리는 리스크의 크기, 요구수익률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리스크가 커진 경제 상황일 경우 투자자는 좀 더 큰 리스크를 감내 해야하기 때문에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합니다.
낮은 금리는 해당 자산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만큼.비싼 자산이라고 바꿔서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