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의 교체시기는 성강기에는 6개월에서 1년사이가 적당하고 성인은 1년에서 2년정도가 가장 알맞는
교체 주기입니다. 안경렌즈가 잘 닦이지 않거나 스크래치가 발생하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닦아도 뿌연 느낌이 자꾸만 든다
안경 렌즈에는 각기 다른 코팅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안경닦이로 잘 문질러도 닦이지 않는다면 렌즈의 코팅이 벗겨져서
그런 것이죠. 코팅이 벗겨지고 스크래치가 나면 렌즈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자외선 차단에 문제가 생기니 렌즈를 교체해야
합니다. 참고로 잘 안 닦인다고 거친 수건으로 빡빡 닦으면 코팅 막이 더 손상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명한 안경 렌즈가 누렇게 변했다.
흰 종이가 시간이 흐르면 누렇게 변하듯 렌즈도 색깔이 변할 수 있는데요, 이를 ‘황화현상’이라고 합니다. 렌즈의 사용기간이
길어지면서 렌즈가 자외선에 지나치게 길게 노출되고, 코팅이 벗겨져 일어나는 현상으로 안경 렌즈의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직접적인 현상입니다.
●불빛이 번져 보인다
멀리 가로등 불빛을 보거나 신호를 기다리며 신호등을 보는데 불빛이 번져 보인다면 안경 코팅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안경 렌즈를 통과한 빛이 한곳에 맺혀야 정상인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안경이 제 기능을 다하고 있지
못하는 거죠.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안경을 교체할 시기를 의미할 수 있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