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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
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23.04.07

고추장은 언제부터 만들어 먹었나요?

고추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로 유입된걸로 아는데 고추장의 역사홍보자료에는 그 이전의 역사를 언급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지금의 헝태의 고추장을 언제부터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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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와 유사한 형태의 고추장은 주요 재료인 고추가 임진왜란을 통해 조선으로 건너왔기에

    16세기 이후에 등장했다는 해석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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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추가 장에 사용된 시기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임진왜란 이후로 보는 것이 일반 견해다. 『도문대작屠門大嚼』(1611)에 천초장[椒豉]이란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고추가 들어오기 전에는 천초 川椒를 섞은 된장을 담근 것으로 보인다. 고추장 기록은 1700년대 후반에 처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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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7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추장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추장의 역사에 대해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학설은 고추가 도입되기 이전에 이미 호초(胡椒)나 천초(川椒)와 같은 매운맛을 내는 장(醬) 문화가 존재하였다는 것이다. 16세기 후반 임진왜란을 전후로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에 고추가 전래되어 왜개자(倭芥子)·남만초(南蠻椒)·번초(番椒)·고초(苦椒)·왜초(倭椒) 등으로 불리며 점차 보급되다가 18세기에 들어 《산림경제(山林經濟)》에 고추의 재배법이 소개될 정도로 고추 재배가 일반화되어 종래의 매운맛을 내는데 사용하던 향신료인 호초와 천초를 대체하며 점차 장(醬)에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영조(英祖) 때의 승정원일기나 조선왕조실록에 고초장(苦椒醬, 古椒醬)이 기록된 점이나 《소문사설(謏聞事說), 1740》과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1766》에 고추장의 제조법이 기록된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순창고추장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음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추장의 역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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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추장은 고추가 유입된 16세기 이후에 개발된 장류로서 조선 후기 이후 식생활 양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고추는 임진왜란(1592년)을 전후로 하여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전래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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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빨간 떡볶이, 얼큰한 매운탕,입안이 얼얼한 낙지볶음, 이런 음식의 맛을내는데는 고추장이 최고입니다. 고추장은 매운맛 단맛 짠맛이 어우러진 오묘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 치고 고추장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고추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념 중의 하나인데 된장은 중국 된장도 있고 일본 된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추장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장입니다.우리나라의 고추장은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에 만들어졌습니다 17세기 경에 처음으로 고추가 들어왔으니 장 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짧은 셈입니다.17세기 임진왜란 때 고추가 들어온후 그 맵고도 달큰한 맛을 보고는 당장 메주와 결합시켜 고추장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메주가루와 찹쌀, 보리, 밀가루 등 곡물가루, 고춧가루와 엿기름 삭힌 물, 소금 등을 섞어 숙성시키면 맛있는 고추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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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추장은 한국의 전통 양념 중 하나로,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추장의 역사적 인물로는 고려시대 산초가 조선시대 명의의 아내가 유학 중에 배운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는 고추장의 역사를 추적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입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고추장이 일반적인 양념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시기에는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과 재료가 여러가지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날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고추장을 만들고 있으며, 맛과 향이 다양한 고추장이 여전히 한국 음식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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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추장의 기원과 역사는 여러 설이 분분한데 현대와 유사한 형태의 고추장은 주요 재료인 고추가 포르투갈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임진왜란을 통해 조선으로 건너왔음으로 16세기 이후 등장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식품연구원측은 이보다 200년 앞선 1433년 발간된 향약집성집에서 산초를 원료로 하는 초장을 고추장의 원류라 주장합니다.

    산초를 원료로 하는 초장은 중국식 고추장이라 할수있는 라장의 한국 현지화 물품으로 여겨지며 임진왜란을 거쳐 산초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비슷한 매운맛을 내는 고추를 대체품으로 사용해 고추장을 만들었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 들어왔기때문에 이성계가 좋아한 것은 순창이 만든 고유의 초장, 18세기 이후 순창에서 고추장도 만들었기 때문에 두 내용이 섞여 전래된것으로 보는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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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추장은 고려 말 이성계가 스승인 무학 대사가 거주하고 있던 전라북도 순창군 안정리 만일사를 찾아가는 도중에 어느 음식점에 들러 고추장과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고 하는데 그 고추장 맛을 잊지 못해 왕이 된 후 진상하도록 하여 유명해졌다는 고추장의 유래라고 합니다. 오늘날 옛 순창 고추장의 유래를 바탕으로 2010년 10월 부터 제 5회 순창 장류 축제때부터 재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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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추장은 조선시대 중엽, 고추가 우리 나라에 전래된 이후 고추재배의 보급으로 일반화 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된장을 만들던 콩 가공기술과 새로운 고추라는 식품이 만나면서 그 시대의 퓨전음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추장은 콩으로부터 얻어지는 단백질원과 구수한 맛, 찹쌀·멥쌀·보리쌀 등의 탄수화물식품에서 얻어지는 당질로 영양은 물론, 단맛, 고춧가루로부터 붉은 색과 매운맛, 간을 맞추기 위해 사용된 간장과 소금으로부터는 짠맛이 한데 어울린, 조화미가 강조된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독특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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