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달걀과 삶은달걀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달걀을 평소 좋아해서 두고두고 먹을거라 많이 사다놓고 달걀을 삶아놓았는데 우리집 아이가 정리한다고
날달걀과 삶은달걀을 한곳에 넣어놔버렸는데 이를 어찌 구분해야 할까요 ?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소풍 갈 때 먹으려고 달걀을 삶았다. 그런데 도시락에 담을 때 실수로 날달걀이 하나 들어가고 말았다. 그런데 이게 겉모양이 똑같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날달걀을 빨리 찾아내지 않으면 소풍을 망칠 수도 있다. 어떻게 날달걀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실 삶은 달걀과 날달걀은 너무 똑같아서 깨 보지 않고는 거의 구별하기가 힘들다. 이때 쉽게 구별하는 방법으로 달걀을 세워서 돌려 보는 것이 있다. 달걀을 세워서 팽이 돌리듯이 돌리면, 삶은 달걀은 오랫동안 돌지만 날달걀은 잘 돌지 못하고 금방 서고 만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삶은 달걀과 날달걀 속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날달걀 속은 우리가 알다시피 액체(끈끈한 액체)로 되어 있고, 삶은 달걀의 속은 고체(비록 딱딱하지 않지만 고체라고 볼 수 있음)이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나타난다. 신기하지 않은가! 이 원리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날달걀을 돌리면 달걀 껍데기와 달걀 속이 함께 돌게 된다. 그런데 달걀 껍데기야 자타가 공인하는 고체이지만 달걀 속의 경우 액체이므로 서로 다른 두 상태가 함께 도는 셈이 된다. 이때 서로 다른 상태의 달걀 껍데기와 달걀 속(흰자와 노른자)은 같은 속력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제각각 움직이게 된다. 특히 액체 상태인 날달걀 속의 흰자와 노른자는 오히려 달걀이 회전하려는 힘을 방해하는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날달걀을 돌려도 잘 돌지 못하고 금방 서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삶은 달걀의 경우 전체가 하나의 고체 덩어리가 되므로 달걀 껍데기, 노른자와 흰자 등이 모두 함께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돌릴 때 전체가 같은 속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잘 돌게 된다. 쉽게 말하면 삶은 달걀은 전체가 합심하여 잘 돌게 되고 날달걀은 서로 좌충우돌하므로 잘 돌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뭔가 교훈을 주는 것 같지 않은가!
재미있는 게 하나 더 있다. 삶은 달걀과 날달걀을 세워서 돌리지 말고 뉘어서 돌리면 어떻게 될까? 이때 날달걀은 누운 상태 그대로 조금 돌다가 서 버리나, 삶은 달걀은 누운 상태로 돌다가 갑자기 일어서서 돈다고 한다. 이것은 달걀이 돌면서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즉, 삶은 달걀의 무게 중심은 타원 모양의 길쭉한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한다.
돌려서 잘 돌아가는 게 삶은 계란입니다. 날계란은 안이 액체 상태라 돌리면 노른자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무게중심이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금새 멈춥니다.
안녕하세요. 으따시님입니다.
달걀을 세워서 팽이처럼 돌려보면 됩니다.
이때 잘돌아가면 삶은달걀이고 날 달걀은 돌아가지않고 누워버립니다. 삶은달걀은 내용물이 고체가되어 같이돌지만 날달걀은 내용물이 액체라서 돌지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루니입니다.
달걀을 세워서 돌려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달걀을 세워서 팽이 돌리듯이 돌리면, 삶은 달걀은 오랫동안 돌지만 날달걀은 잘 돌지 못하고 금방 서고 맙니다.
안녕하세요. 아기상딱입니다.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 냄새로 확인하는 방법과
달걀을 약간 팽이 돌리는 것처럼 살짝 돌려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날달걀은 조금돌다가 금방 추진력을 잃고 바닥에 굴러가지만
삶은 달걀은 팽이처럼 엄청 많이 돕니다.
안녕하세요.
날달걀과 삶은달걀의 쉬운 구분은,
땅바닥에 각각을 팽이처럼 돌려보면 됩니다.
날달걀의 경우 잘 돌지 못하고, 삶은 달걀의 경우 잘 돌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나는어디로입니다.
달걀을 눕힌후 팽이 돌리듯이 돌려보시면
삶은 달걀은 빙글빙글 잘돌아가는 반면에 날달걀은 돌아가는게 부자연스러움을 육안으로 쉽게 알 수 있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