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에 서리?얼음?같은게 생길까요?
집유리에는 안생기는데 이상하게 자동차에는 생기네요 궁금합니다 ㅎㅎ
서리는 차가울 때, 온도가 낮을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 수증기나 이슬이 꽁꽁 얼게 됩니다.
이 얼음 결정이 다시 조금 따뜻해지면 증발하고 수증기에 엉겨 붙습니다.
수증기에 엉겨붙은 얼음 결정이 조금 커지면 서리가 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대기중에 있는 수증기가 새벽시간동안 낮아지는 기온으로 인해 액체화 되어 차 표면에 붙고, 이것이 얼다보니 서리 등 얼음이 끼는거랍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온도차에 의한 현상입니다. 집에서도 생깁니다. 다만 요즘 집은 샤시 기술이 좋아서 조금 덜 생길 뿐입니다. 온도차에 의한 김서림과 같은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자동차의 외관은 금속입니다. 금속은 열전도율이 좋아서 가열도 빨리되고 냉각도 빨리 됩니다. 공기는 온도가 높을 수록 함유할 수 있는 습도가 높아지는데, 공기가 차가운 자동차 표면과 닿으면서 포화습도가 내려가 내려간 포화습도만큼이 물로 응결되게됩니다. 이 물이 얼면서 서리가 끼는 것입니다. 여름에 차가운 물병을 더운 곳에 놓아두면 이슬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침 차량 앞유리에 서려있는 서리는 얼음입니다.
이유는 차량이 외부에 있어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면 이슬의 일부가 얼게 됩니다.
이 이슬 방울 주변으로 공기중의 수증기가 엉겨 붙어 서리 결정이 되고 이것이 차량에 붙으면 서리가 됩니다.
보통은 맑은 겨울 날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맑은 날 지표면의 열을 흡수하여 다시 방출해주는 구름이 없어 밤에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