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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후루티168
박식한후루티16820.09.02

고양이는 왜 목욕을 싫어하나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가끔 변을 본 후 뒷 처리가 잘 되지 않고 항문에 변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닦아 주려해도 도망가거나 저항이 심해 포기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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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04

    고양이 털이 물에 닿으면 잘 안말라요 물에 빠지거나 하면 고양이는 털을 말리지 못하고 체온을 잃어서 죽게되요
    목욕을 하고 꼭 털을 말려줘야 해요
    그래서 자기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본능으로 알기때문에 대부분에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한답니다

    기계 사막에서 고양이가 월래살았대요
    고양이가 살기에 목욕을 필요없잔아요
    그래서 물공포증을 갖고있는 인간정도로도 생각할 수 있고 이거에 한목하는게 고양이 신경 예민한것도있어요


  • 목욕을 한다는 것을 두고 보면 결국 고양이가 싫어하는 부위(배, 다리)를 건드릴 수 밖에 없으며, 목욕을 하기위한 태세 즉 쉽게 겪어보지 않았던 장소와 환경에서 두려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욕을 한 번 겪어본 아이들은 목욕 한 후의 젖은 털과 급격히 낮아진 체온 덕에 추위에 떨어더더욱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도하고요.

    고양이는 향에 굉장히 민감하여 수돗물의 냄새까지 거부하거나 특히 샴푸 냄새를 극도로 혐오합니다.

    고양이가 목욕이 끝나면 그루밍을 열심히 하는 경우가 바로 그겁니다. 매일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목욕을 할 필요가 없다, 목욕이란건 이 부분에 있어 이미 충분하다고 고양이 입장에서는 느낄겁니다. 그리고 애초에그루밍을 착실하게 하고 청결 유지에 예민한 동물이라 목욕을 많이 주기적으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자 분 께서 하신 질문은 상술했던 것과 조금 다른 상황인거같은데요, 고양이들은 누군가가 자신을 잡아놓거나 억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거기에 항문까지 만지면 더더욱 거부합니다. 저항이 심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직접 항문 그루밍을 할 수 있는, 항문 쪽 엉덩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분무기로 한 번 몰래 칙 뿌려주시면 물에 젖었기 때문에 항문 그루밍을 할 거예요.

    이 방법 마저 안 된다면, 질문자 분 께서 그냥 직접 닦아주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고양이 항문낭 짜기 영상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항문낭 짜는 것 뿐만 아니라 글로는 설명 할 수 없는 어떤 식으로 고양이 항문을 관리 할 수 있는지 어떤 자세로 닦아줘야하는지 까지 나와 있을거예요.


  • 5개월령 미만일때부터 버릇처럼 하지 않았다면 교정하기 어렵습니다.

    변이 항문주변에 남는다면 변이 무르는 소화기계 문제가 있는 것이거나

    페르시안과 같은 품종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깨끗함을 추구하는 동물이기에 그냥 두면 보통 알아서 닦지만....

    안하고 다닐경우 다른곳에 묻힌것을 잘 닦아 주시는 수 밖에요....

    고양이 뜻에 따르세요.. 겸허한 자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