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관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조국 대신에 곰팡이 고지(koji)를 쓰고, 증류기도 고리 대신 사관식 증류기를 쓰게 되어
소주의 풍미가 구식 소주와 크게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신식 소주는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로 나눕니다
증류식 소주는 전통적으로 ‘소줏고리’라는 장치를 이용하며 이 장치는 아래위 두부분으로 되어있는데,
소주의 술밑을 큰 솥에 넣고 위에 고리를 올린 후 위층에 물을 붓고 아궁이에 불을 땝니다.
그러면 알코올이 물보다 끓는점이 낮기 때문에 먼저 기체가 되어 날아오르고. 이러한 증류액을 모은 것이 소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