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물을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귀를 아래로 하고 누워 물이 저절로 나오게 한다거나,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한 채 한발로 콩콩 뛰면 대부분 물이 빠진다. 그 다음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으로 말려준다.
면봉을 사용해야 한다면 귀 입구의 물기만 가볍게 닦아 내고 자연히 마르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 이후에 귀에서 고름이 나고 열이 나거나, 귀가 멍하고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