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당연히 나이들어서 최대한 버텨보자고 하는 경우 염증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 퇴행성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회복속도도 더 느려지고 걷는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사실 진료를 보는 수의사의 입장에서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주저 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필요하면 수술적으로 교정을 하고 재활만 하면 예전처럼 일상적으로 생활 활 수 있을텐데 단순 수술하면 아프니까 최대한 버텨보자고 생각하시는 보호자분들 사실 오히려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슬개골 탈구의 경우 진행되어 4기 정도로 가면 결국 물리적으로 정강이뼈는 안쪽으로 휘고 대퇴골은 외측으로 휘어버리기 때문에 추후 십자인대 단열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나이 1살이라도 어릴 수술 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