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발톱 옆이 붓고, 눌렀을 때 노란색 분비물이 지속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조갑내향증(내성발톱)에 동반된 급성 조갑주위염(paronychia)입니다.
병태는 발톱 가장자리가 피부를 파고들면서 미세 손상이 생기고, 그 부위에 세균 감염(주로 Staphylococcus aureus)이 겹쳐 고름이 형성되는 과정입니다. 노란색 진물은 농(pus)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상태가 2~3일 이상 지속되고 통증이 보행 시 심하다면 이미 국소 농양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 소독이나 연고만으로는 호전이 제한적이며, 필요 시 부분 배농 또는 부분 발톱 제거가 도움이 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조치는 하루 2~3회 미온수 족욕 후 충분히 건조, 압박되는 신발 피하기, 자가로 과도하게 짜내지 않기, 통증이 지속되거나 붓기·발적이 확대되면 외과 또는 정형외과/피부과 진료 권장입니다.
열이 나거나 발등까지 붓는 경우는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당뇨가 있다면 더 빨리 진료를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