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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17
낭만1724.01.23

햄스터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나요?

저희 집 햄스터가 쳇바퀴를 타면서 소변을 보는 것 같습니다.

데려오고 몇일은 안 그랬는데 조금 친해지고 난 뒤? 쳇바퀴가 자꾸만 노란 물이 있고 축축해지곤 합니다. 탈 때 불편하지 않도록 닦아주긴 하는데 원래 모든 햄스터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나요? 쳇바퀴에 못 싸도록 해야하나요, 그저 내버려 두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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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햄스터는 대소변을 가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햄스터는 냄새로 자신의 영역을 구분하고, 같은 장소에서 소변을 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쳇바퀴에 못싸게 해주시고, 계속 닦아주셔야합니다. 햄스터에게 화장실을 인식하게 하고, 훈련시켜야합니다. 우선 화장실 통을 케이지의 구석에 놓아주세요. 햄스터는 구석에서 소변을 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화장실 통은 넓고 낮은 통이 적당하며, 입구가 넓어야 합니다. 화장실 통에는 햄스터가 먹지 않는 굳지 않는 모래를 넣어주세요. 쳇바퀴에 소변을 본 경우, 그 냄새가 묻은 바닥재를 화장실 통으로 옮겨주세요. 화장실 외의 부분은 새 바닥재로 교체하고, 탈취제로 소변 냄새를 없애주세요. 햄스터는 냄새로 장소를 기억하므로, 화장실 통에 소변 냄새가 난다면 화장실로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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