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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원앙67
운좋은원앙6722.05.12

아이를 언제쯤부터 혼자 둬도 될까요?

사실 이건 저의 문제인것 같긴한데..

아이가 5살입니다 뭐 나름 혼자서도 잘 생활을 하는데

예를들어 같이 놀이터를 놀러갔는데

저는 화장실이 가고 싶습니다

그럼 애를 매번 데려갈수가 없으니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있어 아빠는 잠깐 화장실 다녀올게

이렇게 하고 혼자 두는게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언제쯤 마음편히 이런 공공장소에서 혼자 둬도 될까요?

이것과 연관되서..

슈돌이나 이런데 보면 막 심부름도 시키고 하는데

언제쯤부터 혼자 슈퍼도 보내고 해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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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직은 아이가 많이 어린 시기이니

    혼자두는 것은 자제하시고

    최소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캐어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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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9.23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보통은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되면 알아서 스스로 놀러나가거나 심부름을 아무탈 없이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유치원생이라 걱정이 많으신듯 보이는데요.

    현재, 아이가 놀러 나가고 싶어 하는 그 정도가 크기 때문에 이건 아이와 하루에 몇 번 또는 얼만큼 나가서 놀지 약속을 정하셔야 합니다. 일단은 부모님께서 함께 나가주실 수 있을 때 꼭 나가 주시고 그렇지 않을 땐 시간을 정해서 마중 나가던지 약속 장소를 정해서 데리러 나가시는 방식으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빠르게 부모들로부터 독립하는 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스스로 놀이터가서 놀다오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독립심,자립심을 키워주시는 좋을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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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의존적이 될까 걱정한 나머지, 혹은 아이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일부러 아이를 떼어 놓거나 아이 앞에서 모습을 감추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한 아이에게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지요. 집안일을 하기 위해 아이를 보행기에 앉혀 두고 안 보이는 곳에서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극심한 불안을 경험하게 되고, 이 경험은 아이의 기억 속에 남아 더 큰 불안을 낳습니다. 건강한 아이는 빠르면 두 돌 이후부터 엄마보다 세상에 훨씬 더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엄마 품에서 벗어나게 되지요. 하지만 그 전에는 아이의 불안감을 충분히 감싸 주고 다독여 줘야 합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더 많은 같이 있어주고, 언제나 엄마가 곁에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와 떨어져야 하는 일이 생길 경우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하며 곧 돌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아이에게 분명히 알려 주세요. 거듭 강조하지만 부모와의 애착이 형성되는 첫돌 전까지는 될수록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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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5세 아이를 공공장소에 혼자 두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5세 아이는 아직 세상에 태어난지 만3세 만4세 이므로 우리나라 나이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집안 내에서 잠시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등의 행동은 괜찮습니다만

    공공장소는 위험합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초등 저학년까지는 잘 지켜보셔야함을 알려드립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것은 주변에 어른들이 계속 있는 상황에서 연출에 불과합니다.

    방송과 실생활을 혼동 하는 일이 없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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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5살이라면 혼자 어느정도의 일은 할 수 있습니다만 보통 초등학교 입학전에 그러한 것들을 연습시키는 것이 좃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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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5살 정도의 아이면 혼자 있게 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최소 초등학생이 되어서 혼자서 학교에 등교할 수 있는 나이 정도 됐을 때가 되면 심부름이른 혼자서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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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잠시 혼사두고 30분정도 마트를 다녀올 수 있는 나이는 보통 초등 저학년정도에 이루어집니다.물론 개인사정과 자라온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는 주양육자와 아이의 애착관계가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절대적인 신뢰로 인한 불안감이 초래되지 않을 때 아이와의 분리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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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의 양육관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내용입니다. 저의 경우엔 초등학교 2학년 정도부터 공공장소에 혼자두고 슈퍼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고민해보고 결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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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5세정도가 되었더라도 혼자두는것은 아직 시기장조일수있습니다.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주변의 다른 부모(친분이있는)에게 잠시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할수는 있으나 혼자두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슈돌이나 아이관련 프로그램에서 혼자 슈퍼보내는것은 카메라 맨이 있고 위기상황에서 충분히 대처할수있기에 가능하기에 현실과 맞지 않음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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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취학 아동을 공공장소에 혼자 두고 온다는 건 안되는 일입니다.

    아이가 설사 길을 안다고 해도, 돌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의 안전을 위해선, 절대 혼자 둬서는 안됩니다.

    심부름 또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길을 혼자 건너거나, 먼 곳은 심부름을 안 시키는 게 당연합니다

    적절한 심부름을 통해 아이가 타인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감정을 알게 해주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뭐든지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 후 심부름도 시키셔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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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소한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아이들을 혼자둬서는 안됩니다.

    물론 화장실까지 꼭 데려가야하냐면 그건 초등학교 전까지만 주의하시면 될 듯합니다

    물론 가끔 공간적인 거리가 있을때도 있겠지만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보호자분이 반드시 계셔야 한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학원을 다닐때도

    물론 일일이 따라다니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셔야 하며,

    아이에게 혼자있을때 주의사항이나 부모님과 어떻게 긴급하게 연락을 취할지

    늘 반복해서 교육하셔야 합니다.

    TV에 나오는 아이들의 심부름같은 경우

    카메라맨들이나 스텝들이 줄줄이 따라다니는 것인데

    이와 비교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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