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형문화재를 보면 국보급과 보물급 차이
국가의 유형문화재 중에 국보와 보물로 등록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보와 보물로 등록된 문화재가 몇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인 국보와 보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보와 보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보물
역사적 · 예술적 · 학술적 · 기술적인 가치가 큰 것으로서 국가가 법적으로 지정한 유형 문화재를 말한다.
즉, 유형문화재로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국보 다음으로 높은 문화재이다.
국보
역사적 · 학술적 · 예술적 · 기술적인 가치가 큰 문화재로서 보물 중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문화재로서 법령에 의해 국가적인 보물로 지정된 최상급 유물이다.
국보의 지정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으로는
①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특히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것,
②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제작연대가 오래되고 특히 그 시대에 대표적인 것,
③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제작의장이나 제작기술이 특히 우수하여 그 유례가 적은 것,
④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형태·품질·제재·용도가 현저히 특이한 것,
⑤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특히 저명한 인물과 관련이 깊거나 그가 제작한 것 등이다.
같은 유형문화재를 국보와 보물로 나눈 기준은 국보는 작품의 제작기술·연대 등이 각 시대를 대표할 만한 것으로서 보존상태가 양호하면서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데 비해, 보물은 일반적인 지정 기준에 도달하는 문화재를 지정한 것으로 엄격한 구분은 불가능하다. 보물로 지정된 수는 국보보다 많으며, 지정번호는 가치의 높낮이를 표시한 것이 아니고 지정된 일련순서에 의해 붙여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