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년 넘게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회사에 가면 영업부에, 어떤 회사는 경영부에, 어떤 회사는 전산실로 소속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은 사라져 버립니다. 영업하는 사람도, 경영하는 사람도 나중엔 다 길이 보이고 진급하고 사장도 되던데...
한국은 왜 프로그래머를 기술자 취급도, 경영지원도 아닌 애매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한국은 일단 SI 업종을 3D로 보아서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요.외국같이 개발자들을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것이 아닌 그냥 인력 충원정도로 생각하는 풍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요즘은 프레임웍이나 개발툴들이 워낙 잘 되어있다보니 개발자의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것도 하나의 원인이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