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활에 송진 얼마나 발라야 하나요?
아이가 방과후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어 도움을 주고자 유튜브로 이것저것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보니 활대에 송진을 듬뿍 발라줘야 한다고 해서 백 번은 문질러 준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송진을 덜 발랐을 때 보다 소리가 훨씬 더 잘 나서 많이 발라 주는 것이 맞구나 생각하고 수업을 보냈는데,
수업을 마치고 온 아이가 송진을 조금만 발라야 한다며 선생님이 송진을 거의 다 닦아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당연히 전문가이시니 틀리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럼 틀린 정보의 유튜브를 본 것일까요? 아니면 바이올린의 특성에 맞게 발라줘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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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바이올린을 켜는 활에 송진(rosin)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송진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의 활에 발라서 현에 마찰을 제공해 소리를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주는 재료입니다. 송진은 활과 현 사이의 마찰을 늘리고, 이로써 소리를 발생시키는 데 필요한 진동을 만들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서로의 생각차이라고 생각되며 송진을 발라주는 양에 따라 소리의 음질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서, 어머님께서 바르신것도 저는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