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금리와 채권금리와의 관계는 양의 관계로 보시면 됩니다. 채권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돈을 빌리는 '차용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은행에 예금을 맡기는 것보다는 위험성이 큰 상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은행이 지급하는 이자율보다는 높아야지만 채권을 가입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은행의 금리가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채권의 금리도 높아지게 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채권의 금리는 시중은행의 예금리보다 우량채는 0.5%에서 불량채는 5%까지 큰 폭으로 금리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채권은 발행하는 회사의 신용등급이 우량하고 업종이 좋을 수록 금리가 낮아지게 되며 반대로 신용등급이 불량하거나 업종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금리가 높게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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