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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더77
망고마더7723.12.17

탕후루는 언제부터 즐겨먹기 시작한 간식인가요?

탕후루가 최근에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즐겨먹던데 이런 간식은 어디에서 전해져 내려와서 지금 인기를 끄는 건지 탕후루 간식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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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탕후루의 역사가 궁금하군요.

    일반적으로 설탕이나 당밀을 굳혀 만드는 사탕을 토피(toffee)라 하며, 토피에 작은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넣어 먹는 간식은 세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캔디 애플이 있다. 탕후루는 이른 시기에 등장한 토피형 사탕의 일종으로, 늦어도 오대십국 시대부터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전파 경로는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에서 유래하여 북송에 유입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몽골계 유목 민족으로서 내몽골 및 만주 지역에 거주하였던 거란족들은 야외에서 썩기 쉬운 과일을 보존하기 위해 녹인 엿을 과일에 발라 말리거나 얼리는 식으로 굳혀 먹었는데 이것이 탕후루로 발전하였다는 것입니다. 엿은 설탕으로 만들지 않으며 엿기름에서 만들어내는 엿과 조청은 한국에서도 서민들이 즐겨 먹었었습니다. 다만 중국어 위키백과의 탕후루 문서에는 "요나라에서 기원했다"는 내용이 "근거 사료가 없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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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탕후루는 10세기인 오대 십국 시대에 유래된 설탕 과자로 발려져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란족에서 유래 되어 만들어진 간식 이라고 하는 것이 정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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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탕이나 당밀을 굳혀 만드는 사탕을 토피라고 하며 토피에 작은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넣어 먹는 간식은 세계 곳곳에 있었습니다.

    탕후루는 이른 시기 등장한 토피형 사탕의 일종으로 오대십국 시대부터 만들어졌다 전해집니다.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에서 유래해 북송에 유입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몽골계 유목 민족으로 내몽골 및 만주지역에 거주하였던 거란족들은 야외에서 썩기 쉬운 과일을 보존하기 위해 녹인 엿을 과일에 발라 말리거나 얼리는 식으로 굳혀 먹었는데 이것이 탕후루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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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탕후루는 , 늦어도 오대십국 시대부터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파 경로는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에서 유래하여 북송에 유입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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