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UV 소독기와 열탕기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사용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UV 소독기는 자외선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소독 시간이 짧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UV 소독기만으로는 일부 오염물질이나 세균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기구나 젖병이 매우 더러워졌을 경우에는 열탕 소독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열탕기는 고온의 물로 소독하는 방식으로, 물리적으로 오염을 제거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특히, 끓는 물에서 5~10분 정도 삶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는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UV 소독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탕기만 사용해도 소독은 가능하지만,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면 더 안전하게 소독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가 다 있으면 좋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