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에서 공부를 그만두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학년은 내신이니까 그때그때 급급하기만 해도

힘들긴 하지만 버텨졌는데

3학년 되니까 8개월 뒤를 봐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어요

갈수록 머리도 몸도 힘이 빠져요

그리고 최근 2주동안 공부 머리가 안돌아가고

학원이랑 수업 빼고 혼자 공부할려니 손에 안잡혀요

포기하고 싶은데 내신 해놓은게 있으니 아예 포기하긴 힘들고 수능최저 없는 곳 가자니 너무 대학 생활이 힘들거 같고

고민인데 지쳐서 생각도 제대로 안되네요

2학년 2학기부터 번아웃이 지속되는거 같은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분의 사례가 있으면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3이 그런 시기인걱 같습니다. 지금 놓아버리기엔 2학년때까지 해온게 아깝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학을 가도 일반 지방대학교와 명문대는 생각보다 교육 수준, 학우관계 등에서 다양한 차이가 납니다. 지금 포기해서 고등학생 성적이 낮다면 나중에 공부가 필요한 하고싶은 일이 생길때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인생은 기니 이 짧은 순간으로 후회하는 일 없었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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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럴 땐 노세요 한 달 동안 마음 놓고 펑펑 노세요

    그러다보면 노는 인생에 현타도 오고 노는 것도 재미가 없어질 때가 와요

    저도 작년에 고3이었는데, 중학교 때 너무 열심히 했던 탓에 고2, 고3을 놀면서 애매하게 보내게 되었어요

    제대로 노는 것도 아니고, 항상 스카에 앉아서 핸드폰 보거나 낙서만 하는... 애매한 삶을 살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놀아보자 하고 놀러 다녔어요

    놀다보니까 정신이 차려지더라고요 6년간 뼈빠지게 공부해놓고 지금 몇 개월 앞두고 노는게 맞나? 싶어져서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내내 보고서 쓰고 발표하며 쌓은 생기부도 내신 성적 때문에 못쓰게 되었지만 전 정시 6개월 공부만으로 이화여대에 왔습니다

    제가 계속 내신 공부만 했어도 오지 못 했을 대학을 정신 차린 이후로 오게 되었어요

    지금 마음이 붕 떠있다면, 특히나 오랜 공부로 번아웃이 온 상태라면 한 번 마음을 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왜냐면 고3 수험생활은 정말... 생각보다 심리적인 압박감이 크더라고요

    정신적인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요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화이팅

  •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좋은대학을 나오면 좋은직장과 안정적수입을 얻고 행복한가정을 꾸릴 확률이높습니다,

    몇개월만 더 화이팅하세요 후회없이 해보세요 인생이달라질수있습니다

  • 가능한 졸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은 있지만 잘 버텨내고 이겨내야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대안학교도 있으니 이런곳도 생각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