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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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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

고등학교 공부만 하는 생활이 지쳐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에요. 올해 2학년 들어와서부터 가고싶은 대학교가 생겨서 정신 차리고 공부만 해야겠다하고 공부 하는중이에요. 정말 주변에서 시험 끝났다고할때 독서실 가고 가족들 휴가 갈때 혼자만 남아서 공부하고 열심히 하고있는데요 ... 2학년 생활 얼마나 했다고 정신 차린지 그렇게 오래 지난것도 아닌데 이런 생활을 아직 1년 3개월동안이나 더 해야한다는게 너무 막막해요. 지금까지도 충분히 힘들게 하고있는데 얼마나 더 힘들어질까도 싶고 주변 분위기에 안휩쓸리려고 애들이랑도 안어울리려고 하다보니까 그렇게 많던 친구들이랑도 연락 안하게되고 친구관계도 점점 별로 안남게되다보니까 막 털어놓고 힘들다고 말할 친구들도 별로 없고요. 딱 현타왔다는게 맞는 표현인거 같애요. 그렇다고 중간중간 쉬고 놀러갔다오고 하는건 흐름 끊기고 한동안 집중 못할거 같아서 그렇게 하기는 무섭고요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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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푸른사슴벌레78
    푸른사슴벌레78
    22.07.10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시다가 보니까 지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너무 공부에만 열중하기보다는 주변도 돌아보시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면

    오히려 공부에 좋은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 정상적인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고2인데 놀러갈 틈이 어디 있어요? 쉴틈이 거의 없을걸요?? 하지만 인간은 쉬어야 다시 일할 수 있듯이 힘들면 집에서 잠깐 쉬어보세요. 눈을 감아도 되고 멍 때려도 되잖아요 집에서는. 그리고 좋은 생각을 해보세요. 대학생이 된 모습이라든지, 대학 합격후 여행가는 모습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