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어떡하죠?
고등학생입니다. 이 나이땐 모두가 학교 가기 싫은거 저도 당연히 알죠.
근데 정말 심각하게 가기 싫습니다. 친구 관계도 원만하고 선생님과도 잘 지내고 성적도 나쁘지 않아요. 근데 왠지 학교에 가면 큰일이 날 것 같고 내가 어떤 잘못을 해서 모두에게 무시당할 것 같달까..? 학교를 갈 바엔 차라리 차에 치여서 입원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평생 몸 어딘가가 불편한 채로 사는건 무서워서 못 하네요.
1달 전까지는 그냥 이렇게 학교 가기 싫고 나가기 싫고 사람 만나기 싫은 것 까지 였다면 이제는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흥미있는 것도 없어졌어요. 취미도 많았는데 이제 다 흥미가 없어요. 그나마 하고 싶은건 잠자기? 근데 그것도 제대로 안 돼요. 잠에 잘 들지를 못 하더라고요.
요즘 식욕이 없는데도 가끔 폭식을 해요. 배가 부르고 먹기 싫은데도 계속 입에 뭘 넣고 있더라고요.
아 정말 심각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아무것도 안 할 수가 없어요. 딱 한 달만이라도 침대 속에서만 살고 싶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지 않기 위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직장 선배나 지인, 배우자 등에게 고민을 토로하며 조언을 구합니다. 업무량, 야근 등 잔업을 줄이고 운동, 취미 같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휴식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이러한 해결책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번아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효과가 없을 때,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을 실감할 때, 좀 더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학교에 꼭 한사람은 있을거에요 선생님이나 친구중에요
나를 좋아해 주고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입니다
그사람을 위해서 수업을 참여해 보세요
그리고 방과후에 멋진 운동화를 사서 걸음걸이를 가볍게 해주세요
학창시절은 너무 흥분되는 날이 많거든요
끝으로 나를 뽐내는 멋진 모습으로 등교하면 좋을 듯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의 원인이 가장 커 보입니다.
내가 조금 더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주변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식욕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기 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땀을 흘리시는 등으로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 것이 정신적인 건강, 육체적인 건강,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방안 등 다방면으로 유용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상담자님 이야기라면 이부분은 전문가님과
상담을받으셔야할듯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어느정도인지를 하신것같기도하니
부모님께이부분을 이야기못하실것같다면
이내용을 보여주셔서 같이 이겨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그러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생각보다 많습니다
스트레스도 이해하고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일단 학교에 충실하며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닽아요
꿈이 있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추진력도 좋지만 그것이 당장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잠시 천천히 걸으며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장적 달리기만 하면 숨이차고 넘어질 수도 있지요
가끔은 걷는다고 해서 멈추는 것이 아니에요
천천히 걸으며 주변에 산과 들 강과 바다 꽃과 나무 등등 주변을 살피며 걸으면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발견할 수도 있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재 상태를 보면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번아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번아웃이 왔을때는 그냥 쉬는것도 하나의 해소방안입니다.
쉬고 싶다면 어느정도 허용되는 범위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을 가지는것도 도움이될것입니다.
아하 플랫폼 "심리상담" "보험" 카테고리에서 답변자로 활동중인 심리상담사 입니다.
근처 심리상담소를 방문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겠죠.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생각하는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일 것입니다.
중학교 까지는 대충 해도 성적도 잘 나오고 노는 시간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막상 고등학생이 되어보니, 각종 시험에 생기부 관리에 각종 대회, 동아리 활동 야자 등 평생 감당해야 할 것들을 고등 3년 동안 다 겪어야 하는 현실 때문에 멘붕이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3년후, 5년 후,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은 지금의 노력에 비례해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땀이 나게 운동을 해보고, 좋아하는 물건 또는 옷을 사보는 쇼핑, 풍경 좋은 까페에서 차를 마셔 보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힘내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달만 아무것도 침대속에서 지내면 그 이후에는 학교에 나갈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는것인가요?
질문자님의 걱정이 근거가 있는것인지, 있다면 어떤 근거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학교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라기 보다는 무기력함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을 다시한번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뭘 원하는 것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