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햇빛을 보면 비타민 D3 전구체가 피부에서 생성되고, 간 및 콩팥에서 활성화되어 비타민 D로 변환됩니다. 따라서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 D를 체내에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과 강도에 따라 비타민 D의 생성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하루 1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햇빛을 받는 것이 적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색, 나이, 체중, 지역, 계절 등의 요인에 따라 개인별로 필요한 햇빛 노출 시간과 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햇빛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햇빛 노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